Jeff Hanson (born 1978) is a singer-songwriter, guitarist, and multi-instrumentalist whose voice was described in a 2005 Paste review as an "angelic falsetto, a cross between Alison Krauss and Art Garfunkel that's often (understandably) mistaken for a female contralto.
Hanson was born in Milwaukee, Wisconsin. He started learning guitar at four years old and by the age of 13 formed the emo/indie rock band M.I.J. Seven years later the band released a 7", an EP and a full album on Caulfield Records.
He began a solo career in 2003 and was signed to Kill Rock Stars Records after sending in an unsolicited demo tape. He has since released two albums for the label.
Since 1996 Hanson has resided in Minneapolis-St. Paul.
출처 :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Jeff_Hanson)
제프 헨슨(Jeff Hanson)
오래간만에 민간(?)의 하늘을 바라본다. 약간은 우울한 듯, 약간은 기분 좋은 듯이 옅은 구름들이 안개같이 짙게 깔려있다. CD-Player에서 나오는 청명한 기타음과 보컬의 음색은 놀이터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나른함을 더욱더 즐겁게 만들 뿐이다.
제프 헨슨(Jeff Hanson)의 앨범 Son을 접한것은 잘 선택된 우연에서 시작되었다. 음악을 듣고 싶을때, 또 다른 앨범을 가지고 싶을때, 방법은 간단했다. 우선 단골 가게를 찾아간다. 그리고 주인 형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 '형, 좋은 음반 좀 추천해주세요' 아마 그 형은 내가 귀찮았을 것이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지 못한 나로서는 그 방법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었으며 스타세일러(Starsailor), 플라세보(Placebo), 맥시밀리안 해커(Maximilian Hecker)등과 친하게 된 계기도 그 형 덕분이기도 하니..
그때도 평소와 같이 말했다. 그러자 형이 추천해 준 이상한 자켓의 앨범 하나..인쇄 또한 Korea가 아닌 CANADA에서 인쇄되었다고 씌어져있는(한글이 한글자도 없었다..이 어찌할꼬) 한 앨범.. 그 앨범은 바로 Jeff Hanson 의 SON이었던 것이었다.
그 앨범을 장만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나는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빡빡한 졸병생활로 얼마 안가 제프 헨슨이라는 이름은 내 기억속에서 지워졌었고 그렇게 일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었다.
당시에 휴가를 나오면 나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CD-Player가 없다는 것이었다. 가뜩이나 바쁜 휴가기간동안 걷는 동안에라도 많은 음악을 듣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다. 결국 고민끝에 상병 외박(휴가도 아닌)을 나와서 용산으로 향했고 지름신은 군바리에게도 유효했었다.
CD-Player도 장만했고 이젠 무슨 음반을 들을까 고민을 하던 중 나는 '그냥 아무거나 듣자, 아무리 이상해도 군가보다는 백배나을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앨범장에 있던 앨범들 중 아무거나 들고 나왔었다. 그렇게 나와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친구 집앞의 공원에서 기달리면서(물론 벌러덩 누워서..음악은 누워서 들어야 제맛!!)노래를 듣는데 너무 좋은 것이었다. 아니..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지나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면 외박나온 군바리 신분이었던 점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
이 아름다운 앨범은 바로 제프 핸슨의 앨범이었고 이내 나의 베스트 앨범에 진입하게 되었다. 너무나도 좋아 다음 휴가때도 들으며 거리를 활보하고 또 그러고 했는데, 그 앨범은 지금은 내 손에 없다. 빌어벅을 술이 웬수다. 너무나도 좋은 이 앨범을 다른이도 듣기를 원했고 술취한 김에 친한 동생에게 덥석 주면서 '들어봐!!, 왔다야!!'라고 했었다. 술을 역시 적당히 먹어야 한다. 다음날 바로 후회했으니..
이 동영상은 제프 핸슨의 SON앨범에 있는 첫번째 곡(Hiding Behind The Moon)이다..물론 다른 좋은 곡들도 많고 하니 꼭 들어보시길 바란다..특히 이 동영상은 전문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듯하다. 그래서 음질도 약간 문제가 있으니..앨범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 물론 국내 음악사이트에도 있으니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참고로 그는 남자다..오해마시길..







